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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4G 미래세대 세션 주요인사 발언 요약 및 전문

반기문

금년 4월 22일, 기후정상회의에서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재확인했다. 기성세대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구를 미래세대에 물려줄 책임이 있다.
국제사회는 미래의 지구의 주인인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이들의 주장에 대한 답변을 해 주어야 한다.
젊은 세대가 먼저 기후변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 국제 사회가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행동한다면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윤순진

GYCC 2021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절박한 외침은 전세계에 큰 울림이 됐다.
이제 각국이 행동으로 답해야 할 때임. 2050 탄소중립 이행이 그 시작이라 확신한다.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열렬한 지지와 동참을 부탁드린다.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 축사

10년 전, 이 관저는 대대적인 보수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저와 제 아내는 최대한 현대적이면서도 환경친화적으로 관저를 재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환경친화적 일상은 소수에게만 국한된 특권이 아니었기에 자연스러운 결정이었습니다.
덴마크에서는 이미 일반적인 삶의 방식이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코펜하겐의 거리는 자전거로 통근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마찬가집니다.
가정 내 뛰어난 단열 성능을 자랑하고 50%의 전기를 풍력발전으로 공급합니다.
여름에는 도심을 따라 흐르는 운하와 항구에서 젊은이들이 일광욕과 경치를 즐깁니다.
어떻게 가능해진 결과일까요?
불과 50년 전만해도 덴마크는 100% 석유에 의존했고 그로 인한 결과로 고통받았습니다.
석유고갈 사태로 1970년대 초에는 큰 타격을 입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구조적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고민했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물을 짓기 시작했으며, 대체에너지원을 발굴을 위해 많은 실험을 거듭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의 풍력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늦지만 꾸준히 변혁을 이룬 결과 덴마크는 석유에 덜 의존적인 국가로 변모했습니다.
오늘날 지속가능성은 덴마크 사람들의 사고와 모든 제품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미래세대인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모든 가용한 방법을 동원해 세계에 덴마크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이에 공감하고 있으며,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야심찬 기후목표를 세웠습니다.
바로 2030년까지 70%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입니다.
이제 기후변화에 맞서 행동을 취할 때입니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에의 접근성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미래세대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더 나은, 그리고 더 푸른 재건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덴마크는 청년들을 위해서, 청년들과 함께, 그리고 청년들에 의한 발전을 도모합니다.
우리는 청년들을 수혜자로만 바라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미래를 위한 의사결정에 포함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해결책의 일부입니다.
그렇기에 덴마크는 청년기후회의를 설립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장관들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더 공정하고 푸른 미래를 위해 여러분이 전세계 각지에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무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더 나은 미래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더 밝고 살기 좋은 미래를 물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미래입니다. 쟁취하십시오.


노르웨이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축사

제가 어릴 때, 저는 청년들이 미래세대를 대변한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현재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환경파괴, 생물다양성 감소, 오염과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결과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유례없는 팬데믹을 경험한 세대입니다.
아마도 여러분 세대를 정의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우리가 더 나은 재건을 도모하는 가운데 여러분은 팬데믹으로 얻은 교훈을 적용할 것입니다.
쓰레기 관리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개개인은 각자가 만든 쓰레기를 관리하고, 정부는 쓰레기 관리 서비스를 사회에 구축합니다.
오늘날 전세계 20억 명 이상이 기본적인 쓰레기 관리시스템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은 2050년까지 전세계 쓰레기 배출량이 인구수 대비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합니다. 이는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보건, 그리고 번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수천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환경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세계 쓰레기의 40%가 환경친화적으로 처리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인류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잘못 관리된 쓰레기도 자원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쓰레기는 순환경제에서 자원으로 간주됩니다.
저는 노르웨이가 녹색 순환경제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기성세대의 약속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제 쓰레기에서 가치를 창출할 때입니다.
한 좋은 예는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제대로 관리되면 플라스틱은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노르웨이의 90명의 젊은 창업가들은 쓰레기 관리를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쓰레기의 자원화를 창의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순환경제에서는 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공동체 내에서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주도적 노력을 해주기 바랍니다.


자야트마 위크라마나야케 유엔사무총장 청년특사 연설

올해 글로벌 청년 기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자야트마 위크라마나야케 유엔 사무총장 청년특사입니다.
먼저 주최기관과 대한민국 외교부가 세계 각지로부터 60명의 청년들을 한자리에 모아 세대간 대화 및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성공적인 기후대책 논의를 진행한데 대해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유엔 사무총장 청년특사로서 저의 임무는 UN사무총장께 청년관련 사안들을 보고 드리고 유엔을 대변하여 청년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GYCC 2021 참가자들과도 유사하게 저의 업무는 정부와 유엔, 청년들 간의 협력을 증진하여 유엔이 청년사업에 더 깊이 있게 참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는 유엔을 구성하는 3가지 축인 지속가능성, 인권, 평화와 안보에 더해 인도주의적 활동까지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기후변화도 제가 깊이 있게 관여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청년들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댓가를 누구보다도 많이 치르게 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화석연료, CO2 배출 및 지구온난화에 기여하는 에너지원에는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한편 쓰레기 관리 문제에 있어서는 충분한 관심이 기울여지지 않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37%의 쓰레기가 경작지 및 매립지에 버려집니다.
이로 인해 전지구적으로 11%의 메탄이 발생되며, 이는 3번째로 많은 인위적 메탄배출 원인이라고 합니다.
저소득 국가들의 경우, 쓰레기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건강을 위협하고 콜레라, 설사, 말레리아 등 아이들이 특히 취약한 전염병을 유발합니다.
청년으로서 쓰레기 관리 미흡으로 인해 유발된 기후 및 건강 문제는 매우 큰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우리의 젊은 날 기후위기를 타개할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없습니다.
쓰레기문제로 기후변화가 초래된다는 충분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충분한 행동이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청년으로서 우리는 지구가 쓰레기 매립지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GYCC 2021에서 ‘제로 웨이스트’라는 주제로 해결책을 논의한다는 사실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고 여러분의 참신한 해결책과 행동계획을 어서 듣고 싶습니다.
저의 업무를 통해 저는 환경분야 청년사업가들을 만날 기회가 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줍니다.
그 중 한 명은 중국 출신 지첸 리우입니다.
저희 팀은 SDG 청년리더라고 부릅니다. 23살의 청년사업가는‘위볼루션 테크’와‘클리어 플레이트’의 창업자입니다.
교육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여러분들을 포함한 다른 젊은 기후행동가들과 함께 우리는 모든 역경에 맞서 쓰레기 배출 없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관리를 기후대책으로 포함시킬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우리에게는 변화를 이끌어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매일같이 발생하는 수백만 톤의 쓰레기를 매립할 공간 또한 부족합니다.
언제까지나 작은 시범 해결책들만 도입할 수 없습니다.
2019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COP25에서는 쓰레기관리와 기후문제를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COP26에서는 이와 같은 상관관계가 입증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쓰레기 관리를 주도하고 있는 청년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청년들의 기후행동이야말로 청년들이 정부를 도울 수 있다는 방증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파리기후협약에서 제시한 지구평균온도 섭씨 1.5도 제한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더해 저는 정부들이 UN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 협약은 모든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권리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이미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취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해결책을 도입하고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환경 사업가 뿐 아니라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정치의 길을 걸으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정부, 의회 등 모든 의사결정의 현장에 더 많은 청년이 필요합니다.
이는 기후변화 행동을 이끌어내고 쓰레기 없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P4G 정상회의에서는 이번 GYCC 청년들의 권고안과 해결책이 결과물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글쓴날 : [2021-06-23 02: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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