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2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GELP, Global Environmental Leaders Program) 수료생을 대상으로 ‘2026년 GELP 환경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제환경 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우수 인재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기후부와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기준 총 747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425명이 환경 관련 국제기구*에 파견된 바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환경인의 밤’에는 1기(2009년)부터 18기(2026년) 수료생 100명이 참석해 기수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고 국제기구 진출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했다.
1부 수료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정은해 국제협력관, 한국환경공단 글로벌협력처 송인범 처장,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 신재혁 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18기 수료생 4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수료생 2명(이아령, 이동욱)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이 전달됐다.
2부 환경인의 밤 행사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류학석 국장, UNU-FLORES 세레나 코에체(Serena Coetzee) 교수, UNDP SPC 아르노 드보주(Arnaud Debauge) 전문관, UNESCAP 남상민 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제기구 등에 진출한 선배 기수들의 취업 경험 발표와 선·후배간 국제기구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어졌다.
국제기구 취업 경험을 소개한 2기 김가영 수료생은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 됐다”며 “기후부와 공단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협력관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환경 분야 인재 양성은 전 지구적 환경협력을 견고히 하는 기반”이라며, “우리나라 환경 인재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환경 분야 국제협력을 선도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온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환경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