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 한다 -코로나에게 -

  • 부탁 한다 
    -코로나에게 -

    비단실로 고웁게 수를 놓은 봄꽃
    세상의 아름다운 향기와 사랑으로 가꾸어 온
    우리들 일상 가운데
    눈먼 세상 만나 푸른빛을 잃은 봄꽃
    어느 날 갑자기 코 막고 입 막고
    세상 떠도는 이야기 묵언으로
    불신의 눈빛으로 봄볕이 간지럽다
    사회적 거리 띄어 전체모임도 하지 말라고
    우리 곁을 찾아 온 전염병 코로나19 바이러스

    전 세계인을 흑암으로 불안에 떨게 하는
    재앙의 바이러스 코로나에게 부탁 한다

    아직도
    흰 마스크 한 장에 짓눌린 수많은 사람들
    통곡으로 목젖을 적신 2년의 세월

    세계의 구석 후미진 마을까지
    내피붙이 피눈물로 얼룩진 궁핍에
    어려운 경제파탄과 허덕이는 모습들...

    아름다운 우정도 그리움에 울고 있는
    우리들에게 자리를 비워다오 아주 먼 곳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다시는 우리를 찾지 말아다오
    혹여나, 꿈에도 나타나지 말고
    제발 부탁 한다 코로나여 ...


    약력:
    세계선교시낭송예술협회 회장
    국제펜클럽협회 회원
    순회태국선교사

    최은혜:
    본명_최영순
    시인, 시낭송가, 웃음치유사
    부산기장출생
    1977년 ; 개인시화전 및 사진전 (명동유네스코회관)
    전, TBC TV 작가활동
    전, 조흥은행기회조사부(사보편집)
    40년 작품사진활동
    1991년 ; KBS TV “아침마당 ” 활동
    1994년 ; 문예사조 “ 시 ” 등단
    한국문인협회 문학치유위원회 위원, 서초문인협회이사
    세계선교 시낭송예술협회 회장, 캐나다문협 한국지부 부회장
    녹색문인회총무위원장,국제펜클럽회원,한신국악찬양선교회 회장
    가교문인협회이사, 문학의 강 회원, 한국예술인협회회원
    대한시문학협회 낭송위원장
    제1시집 ; 나의 눈물 붉은 메콩강물 되었네
    제2시집 ; 우 면 산 연 가 
    “ 꽃에 핀 노래 ” 외 여러 공저에 게재
  • 글쓴날 : [21-05-07 09:15]
    • 손새린 기자[sonsea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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