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녹색환경포럼(회장 김시약)이 2021년도 서울시 25개 구청별 재활용교육에 착수한다.
서울시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서울협치담당 팀에 의하면 2021년도 서울시 25개 구청별 재활용교육을 녹색환경포럼이 담당하도록 의뢰하였고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최근 수년 동안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이 다소 무디어진 측면이 있어오던 중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에 의해 각종 생필품과 음식물 등에 대해 시민들이 현장구매 대신 전화주문 구매가 일상화 되어 포장재의 수량이 급등한데 따라 폐기물처리에 비상이 걸리게 되었고, 급기야는 사회적문제로 부상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문제의 심각성을 의식하고, 일차적으로 25개 구청별 재활용 책임자들에게 문제의식을 제기하여 재활용현황을 파악하게 하고 교육을 통해 단계적으로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25개 구청별 책임자 50명 주도하에 매일같이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집합처의 관계자와 책임자들 250여명에 대한 1차 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그렇게 선별된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는 수거운반재활용업체 100여개 회사의 책임자들에게도 책임 있는 수거를 위한 의식함양과 전문성교육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한다.
교육은 1차로 환경에 대한 개념과 현황에 대한 인식 그리고 발생되는 폐기물에 의해 환경이 어떻게 나빠지는지 등 원론적인 내용에서부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사회적 현상과 이와 더불어 발생된 폐기물에 대해서 어떻게 적절히 대책을 세워나가야 할지를 다 같이 검토하게 하는 아주 시의적절한 내용으로 시행해 갈 것으로 보여 기대가 매우 크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5개 구청 담당실무자들로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