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봉재사장
백산 : 서 사장님, 「바루(baru)」가 매우 놀랍습니다. 「바루(baru)」를 배양시키는 「GSL바이오코리아 울산배양센터」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서봉재사장 : 「GSL바이오코리아 울산배양센터」는 국내에서 자생하는 약초에서 추출한 물질을 제주도에 위치한 GSL바이오社의 독자적인 방법으로 숙성하고 발효시킨 뒤 여기에서 분리한 종균을 가져와 대량으로 증식시켜 배양하는 센터입니다. 이렇게 배양한 복합유산균을 우리는 「바루(baru)」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바루(baru)」의 대표균주는 유산균 9종과 효모균 3종이며, 대표균주는 Lactobacillus paracasei입니다.
이 균주들은 강력한 군단과 같아서 서로 공조해서 유해균과 같은 적들을 즉시 소멸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사의 제품보다 균수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균주 자체가 강력하다는 말씀입니다.
백산 : 그럼 그 「바루(baru)」는 적용시켜볼 분야가 매우 넓겠는데요?
서봉재사장 : 네, 저희 「바루(baru)」는 그 적용범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넓습니다. 우선 농업분야에서는 병충해 방지, 생육증진, 당도. 생산성 향상 등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산께서 오신 이 양남 블루베리 농장만 하더라도 성과가 좋다는 것을 입증시키고 있습니다.
백산 : 「바루(baru)」에 대해서 좀 더 소개해 주시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 십시오.
서봉재사장 : 저희 「바루(baru)」복합유산균은 9가지 유산균과 3가지 효모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합유산균은 단일유산균에 비해 배가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고 통상 유산균의 활용은 발효음료나 건강보조식품 정도로 알고 있는데 그 활용분야는 매우 다양합니다. 조금 전에 말씀 드렸듯이 농업분야에서는 병충해방지, 생육증진, 당도, 생산성 등에서 타사 제품에 비해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유기농 제품을 가능하게 하지요. 축산업에 적용하여 가축의 장내에 증식하는 병원성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우점화로 가축이 건강하게 자라며 농촌의 주요 오염원인인 축사의 환경까지도 개선시켜주는 효과도 이뤄내고 있습니다. 수산업분야의 양식장에서도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오히려 성장을 촉진시키며 폐사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백산 : 「바루」의 효과와 그 적용범위가 매우 넓군요. 또 다른 적용사례도 말씀해 주십시오.
서봉재사장 :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라고 하지요. 전국의 4대강 곳곳에는 제방이 쌓여있는데 그 결과 부유물로 인한 악취의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를 화학적 처리방법으로 대처해 왔습니다만 앞으로는 저희 「바루」를 이용하여 생물학적인 처리를 통한 친환경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미 생물학적 처리에 적용하여 성과를 확인하였으며 그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백산 : 감사합니다. 오늘 마침 「바루」를 적용하여 농사를 지어온 농장에 왔으니까 우리 김종락 사장님께 블루베리 농장에 대해 소개받고 말씀을 좀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사장님, 먼저 농장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김종락사장 : 저는 2015년부터 시작해서 현재 6년째 경주시 양남면 환서리에서 블루베리농장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현재 블루베리 농장의 규모는 3,500평 정도이고 블루베리 묘목은 4천여그루 정도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백산 : 처음 바루를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김종락사장 : 같은 동네주민인 GSL바이오코리아 울산배양센터 소속 배종길 이사가 「바루」의 소개서를 들고 오셔서 효과를 설명해 주셨고, 그때 처음 「바루」를 알게 되었습니다.
백산 : 「바루」를 얼마나 사용하였고, 효과는 언제부터 느끼셨나요?
김종락사장 : 「바루」를 3월 초순경부터(약50일정도) 사용하였고, 「바루」를 물에 희석시켜 1차 관주 살포하고 보름정도 지나니 블루베리 묘목들이 활착이 되며 새순이 빨리 나기 시작했습니다. 유심히 관찰한 결과 예전과는 달리 블루베리 묘목이 선명한 녹색을 띄며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것을 맨눈으로 보고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루베리는 열매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적화를 하는데 「바루」 를 사용해 보니 적화를 따로 하지 않아도 블루베리 열매들이 굵어지고 성장속도가 전보다 빨라졌는데, 적화를 하지 않다 보니 열매의 양도 많아 졌습니다.
백산 : 「바루」를 사용하기 전과 후의 차이점에 대해 좀 더 말씀해 주십시오.
김종락사장 : 예전부터 블루베리의 묘목 중에서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는 묘목들이 있어 당도문제를 가장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바루‘의 관주살포 시 회사에서 알려준 기준 사용량 보다 좀 더 많이 사용하여 블루베리묘목에 적용하였습니다. 사용량을 많게 하여도 블루베리 묘목에 여타의 부작용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열매가 익어가는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당도가 높지 않던 묘목에서 열린 블루베리의 당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 하였고, 외부인을 10명 정도 초대하여 시식한 결과 당도가 제일 낮았다고 생각한 블루베리 묘목의 과실이 제일 달다고 할 정도로 당도가 높아져서 가장 큰 걱정거리가 해결 되었습니다.
백산 : 블루베리 과실이 얼마나 증가 하였고, 당도의 차이는 있나요?
김종락사장 : 「바루」를 사용하고 나서 과실의 양은 30%정도 많아졌고 수확의 시기도 5일 이상 빨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블루베리의 당도가 11Brix이내였는데 지금은 블루베리가 익어가는 와중임에도 당도를 측정하여보니16brix까지 나옵니다.
백산 : 앞으로도 바루를 계속 사용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김종락사장 : 현재 「바루」를 사용하고 나서 수확량, 시기, 당도에 있어 만족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양남농협에서는 효과적인 「바루」 사용을 우리 지역 농가를 시작으로 타 지역까지 전파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