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 2월 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코스닥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MOU는 경영상 ESG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스닥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부는 전 세계 환경 분야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은 업종 및 기업을 우선 컨설팅 지원하고 예산과 정보공개 등도 지원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ESG경영을 돕고, 이를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을 뒷받침하면 코스닥협회에는 회원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해 자가 진단 점검표(체크리스트)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설명회 등을 열고 지원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ESG 경영은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환경부는 우리 기업들이 환경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