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논쟁, 착용보다 비누로 손씻는 것이 효과 증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세계 경제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사회적인 부문에서도 불안감과 불신이 팽배해 지고 있다.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4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 유행 일명 팬데믹이 나타나면 금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자 2.5%에서 2.3%로 낮추었으며 추가로 1.2% 낮아진 1.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2.0%에 그치고 미국(-0.5%)과 유로존(-1.4%)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OECD도 세계 성장률을 지난해 11월 2.9%에서 2.4%로 0.5% 낮췄다.
또한 OECD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올해 2.0%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보다 0.3% 낮아 진 것이다. 한국은행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0.2% 포인트 낮췄다.
코로나19 발생이후 아시아인들의 출입이 금지되고 심지어 폭력을 당하기도 한다. 미국 뉴욕에서 한 아시아계 여성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사건도 발생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4일 중국인이 한 주점에 잔돈을 바꾸기 위해 들어갔다가 직원에 의해 제지 당하고 옆자리에 앉은 30대 남성이 유리병을 머리를 때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아시안에 대한 인종 차별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가 커지자 감염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심리 상담까지 찾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금만 기침이 나거나 감기 증세가 있어도 코로나19가 나인지 불안해 하거나 주면에서 기침을 하면 피하는 증상까지 발생했다. 급기야는 지난 0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하거나 조금만 이상한 반응을 보여도 사람들이 기피하는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집 밖에 나가지 것도 무섭고 사람들을 만나기가 무섭다며 기피하는 현상은 일상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마스크를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몇시간 동안 줄서기는 이제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다. 일부에서는 마스크 구입을 둘러싼 폭력사태까지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일 고양시 덕양구 벽제농협 하나로마트. 대기표를 받고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매하던 사람과 뒤늦게 판매 시간에 맞춰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끼리 시비가 붙기도 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 판매로 실랑이가 벌어지자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정부는 마스크로 국민이 고통을 겪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산시스템으로 공평가게 마스크를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에서는 마스크의 효용성 논란도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오히려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19의 크기는 지름 0.1~0.2㎛(마이크로미터)이다. 0.4㎛를 94% 걸러낼 수 있는 KF94 마스크로는 걸려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는 바이러스 자체로 오염시키는 것이 아닌 침방울과 함께 전염되며 침방울을 지름 1~4㎛ 입자로 0.4㎛의 KF94 마스크는 물론, 0.6㎛의 KF80 마스크도 통과하지 못한다. 그래서 KF94, KF80 마스크가 코로나19의 ‘비말 감염’에 효고가 있다는 주장이다.
일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눈이나 코 입 등 얼굴을 더 자주 만지게 돼 감염 위험에 노출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마스크에 바이러스가 묻게 되면 마스크 위에서 증식할 수 있는 우려도 있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다. 마스크를 벗을 때도 반드시 먼저 비누로 손을 씻은 다음 벗을 것을 전문가들은 당부한다.
코로나19 감염자나 감염 의심자, 보호자, 그리고 말할 것도 없이 의료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