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제23회 식품안전주간(5. 7.부터 5. 21.)을 맞아 지난 7일 북신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신시장 주변 상인들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보건소 위생부서와 감염병부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식품안전의 날(5. 14.)은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통영시는 식품안전주간동안 가두캠페인, SNS,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배달음식 전문점 및 다중 이용 음식점 대상 식품위생 점검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등을 실시, 5월 가정의 달 시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5월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어린이·노인 등 면역체계가 취약한 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