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브루셀라병 퇴치 사명감으로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건립
  • <백병걸 박사 / 前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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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도 이후 추후 평화방송 보도자료





    박사님은 지난 20년 전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하면서 소 브루셀라병 퇴치를 위한 연구 활동을 해오면서 국회 국정감사를 두 번씩이나 받고, 구속 돼 잠시 대학을 떠나는 고통 속에서도 연구 활동을 계속해오면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라 칭함) 가축방역정책과와 사법부에 그 사정을 지금까지 요구하고 있습니까?
    네, 1998년 그리고 2016년 국정감사 때 이점을 분명히 지적했으나 시정되지 않아서 사법부에 현재 재정 신청중입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하루도 편한 날을 보낼 수 없는데 만약 코로나19가 가축에서 유행하게 될 경우는 또 다른 재앙에 직면하겠네요. 현재 우리나라 가축의 전염병으로 많은 가축과 동물이 땅에 살 처분돼 땅에 매립하거나 소각되고 있는 전염병에는 무엇이 있나요?
    예, 최근까지 가축전염병으로 가축을 살 처분해 땅에 매립하고 있는 질병들로서는 수백만두의 조류 독감, 수 천두의 구제역, 소결핵과 소 브루셀라병 등이 수 천두씩 살처분 돼 땅에 매립이나 소각되고 있습니다.

    이들 가축 전염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인데 우리나라에서의 이들 질병에 대한 가축 방역 정책은 어떻습니까?
    모든 국가의 가축. 동물 전염병은 OIE(국제수역사무국)의 규정에 의거해 국가간의 교역, 진단, 예방 그리고 치료 등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가축 방역 정책도 이와 같으며 예외 일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축전염병에 의한 피해 규모는 수 조원에 달하고 있었는데 이에 의한 경제적 피해 규모와 환경오염을 실태는 어떠한가요?
    가축에 있어서 경제적 피해 규모는 수 조원으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나 정확한 통계 자료를 접할 수가 없습니다. 환경오염 실태 역시 매립에 따른 토양오염 사실을 입증하는 사진들이 있을 뿐이지, 이 같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단지 매립지에 매립사실 표시판 설치와, 장마철에 빗물에 의한 지하수 오염에 대한 걱정을 담은 기사가 있을 뿐으로 이들 폐사체의 오염물질에 의한 인체 위해성을 일반 국민에게 알리지 못하면서 “쉬”, “쉬”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백 박사님이 소 브루셀라병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22년 전 소 브루셀라병으로 한우들이 어떤 질병에 감염돼 살처분해 땅에 매립되는 모습을 보고, 정부가 질병하나를 막지 못하는 70년대 농촌에서 유일한 재원이었던 황소를 땅에 묻기만 한다는 축주들의 눈물을 보고 이 연구에 헌신을 약속하면서부터 험난한 대학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정년퇴직을 한 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사님은 1998년 국회에서 소 브루셀라 백신 부작용 사건과 관련해 국정 감사를 받은 바 있고 그와 관련해 검찰에 구속돼 재판에 회부된 바도 있었지요?
    예, 그렇습니다. 농림부가 백신을 구입, 접종한 백신에서 유·사산 사고가 발생하자 연구가 잘못 되었고 연구 결과를 허위 보고했기 때문에 농림부가 농촌에 백신을 보급해 유·사산이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1997년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적응 시험에서 어떤 부작용도 없었는데 사고가 발생하자 국회에서 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가 이어졌고, 검찰에서 수사가 이루어지자, 검찰은 황우석 교수 등 28명의 참고인 및 증인들의 검찰 증언을 토대로 1998년 12월 기소해 긴급체포 돼 구속되었으며, 63일만에 출옥해 수의대로 다시 복직되었으나 7년간의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대법원에서 1년 징역과 2년간의 집행유해 및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게 되었는데, 유·사산의 원인이 농림부가 공급한 백신에 4종이상의 잡균들에 오염돼 있었음이 밝혀졌으나, 무죄 선고를 받지 못했습니다. 개인이 국가 공권력 앞에 무력함을 실감했습니다. 그러나 소 브루셀라병을 퇴치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버릴 수 없어 2007년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를 건립, 예산을 확보해 2014년 동양최대의 연구소를 건설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 질병은 대부분 인수공통전염병인데 백 박사님은 2016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하신 적 있었지요?
    예, 19대 국회의 김종회의원과 함께 소 브루셀라병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가축방역 정책에 대해 대정부 질의를 통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고기를 먹을 수 있고,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으로 참여한 바 있었습니다.

    2016년 농림부를 대상으로한 소 브루셀라병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국정감사를 19대 국회에서 실시하였는데 그 효과나 개선된 점이 있었는가요?
    아니요. 국정감사장에서 농림부차관은 “브루셀라 전문가들과 상의해서 새로운 정책 수립을 검토하겠다” 하였으며, 국정감사에서의 시정 요구사항에 대해 허위 사실을 게재한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었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OIE 규정이나 선진국에서의 방역 정책 규정을 엄격 해석해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라는 시정, 지시를 했지만 오히려 농림축산식품부의 해당 고시를 더욱 정책의 모순된 점을 덮기 위해 수정, 고시함으로서 19대 국정 감사를 마무리했지만 적폐로 감싸진 소 브루셀라병 방역 정책은 20대 국회로 넘겨졌다고 생각합니다.

    소 브루셀라병 전문가로서 농림부의 가축 방역 정책에서 환경 오염을 야기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간 소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의 사체를 처리함에 있어서 땅에 매립하여,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과 개, 고양이의 사료 제조를 위해 가열 가공 처리(rendering)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사체의 rendering은 식품위생법에 의하면 병원균에 감염돼 있기 때문에 가공 처리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최선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방법으로 잘 못 알고 있고 가축이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토록 먼저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길밖에 없을 것입니다.

    소 브루셀라병을 그 간 살 처분된 두수는 얼마나 됩니까?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발병두수는 약 15,963두 이었으며, 2019년 한 해만에도 609두가 살 처분되었습니다.

    소 브루셀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아니요, 예방약은 있으며, 세계의 모든 국가가 예방약을 사용하였거나 현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OIE규정에 따른 청정국가로서 예방약을 사용해 브루셀라병에 감염 안 되었는바, 고기를 우리나라에 수출하고 있고, 호주, 뉴질랜드는 과거 30여 전에 예방약을 모든 동물에 접종해 브루셀라병이 발병하지 않자, 청정국가로 선포하고, 외국에 고기를 수출하고, 우리는 수입하고 있습니다. 소고기는 OIE 규정에 따라서 청정국가가 아니면 외국에 수출할 수 없으며, 우리는 암소만 검사해도 계속 발병하고 있는 바, 예외 일순 없을 것입니다.

    OIE 규정에 따르면 브루셀라병에 발병하지 않는 청정국가만이 소와 소고기를 수출, 수입할 수 있는데 왜 농림부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농림부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이유로서는 “OIE 규정에 따른 청정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예방접종한 사실이 없어야 청정국가로서 인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합니다. 이 같은 주장은 OIE 규정에 어디에도 없으며, OIE는 어떤 국가를 브루셀라병 청정국가로서 인준해준 바도 없고, 청정국가로서 인준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바도 없다는 것입니다. 즉, 농림부가 OIE로부터 청정국 지위를 얻기 위해서 예방접종을 못한다는 것은 허위 사실입니다.

    현실적으로 매년 수백 두씩 발병하는 소 브루셀라병을 백신으로 예방해야 살 처분해 매립하거나 Rendering의 위험성을 면할 수 있을 터인데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나요?
    예, 있습니다. 농림부는 예방접종은 발병율이 0.2% 이상이어야 예방 접종책을 수립할 수 있는데 현재 발병율은 0.2%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접종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없고, 현재의 진단/살처분 정책으로 발병두수가 감소되는 근절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라는 허위 조작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농림부가 소 브루셀라병의 발생율이 0.2% 이하라고 하면서 예방접종 정책 수립이 필요하지 않는 진단/살처분 정책만으로 근절단계에 있다는 국회 보고서 내용에 대해 왜 허위 조작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까?
    농림부의 고시에 의거하면 소 브루셀라병은 매년 모든 소에 대해 일제검사를 해야 하며, 거래 시에는 브루셀라병 검진 확인서를 휴대하도록 의무화가 돼 있습니다. 즉, 암소는 매년 정기 검사를 받지만 수소(거세 소)는 평생 검진 한 번 없이, 거래되고 도축돼 식육으로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고시대로 검사하지 않아, 암소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 통계인 바 이는 발생율을 낮추기 위해 은폐 조작한 통계이기 때문에 허위 사실인 것입니다. 즉, 암소는 검사하고 수소는 검사하지 않고서 암수 모두 검사한 것처럼 국정감사 보고서에 게제 한 것은 국민을 속이는 불법 행위 임을 밝혀둡니다.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목장에서 함께 사육되어온 암소와 수컷 소는 어떻게 되나요?
    감염된 목장의 양성소는 진단 10일 이내에 살처분돼 매립이나 소각 또는 Rendering되며 이들 소에게는 시가의 80%를 살처분 보상비를 주며, 나머지 소는 이동제한이 되고, 30일 간격으로 재검사에서 3회 연속, 음성이어야만 음성 목장으로 이동 제한이 해지됩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때부터 입니다. 즉, 발병된 목장에서 동거한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 소는 아직 혈청학적으로 음성이지만 15일이나 30일이 지나면 양성으로 전환되는 보균상태의 소들입니다. 농림부는 이들 소가 양성으로 전환돼 양성진단이 내려지기 전, 축주로 하여금 도축장에 매각, 도축하라는 도태유도를 권장하고, 살처분 보상비를 들추면서 겁박을 주는 것입니다. 동거 소는 도태유도 가축임이 표시돼 도축장으로 출하되면 정상적인 소고기 등급보다도 20% 이상 저렴하게 구입되어, 육회나 비빔밥에 재료로서 소비됨으로서 국민 보건위생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기 채혈 검사에서 거세우도 검사를 해야 한다는 나의 주장에 대해 농림부는 OIE과 미국도 거세 우는 검사하지 않고, 교미를 못하기 때문에 감염이 안됨으로 검사를 제외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 또한 모두 허위 보고입니다.

    가축 전염병에 의한 사체 발생에 따른 처리 과정에서 필히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국민의 보건에 위해를 가져오는 가축 방역 정책에 대해 소상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박사님은 국정감사과정에서 드러난 이들 위법 사항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였나요?
    예, 일반 환경 단체에서도 겪고 있는바 지적되고 있는 환경오염은 정책이 미흡하거나 담당 공직자의 직무 유기에 의해 흔히 발생하고 있음과 유사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의학자로서 왜곡된 채로 국가 문서로 남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농림부의 19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드러난 위법 사항을 허위보고, 직무유기, 명예 훼손 그리고 위계에 의한 직무 방해죄 등으로 농림부를 고소한 바 있습니다.(2018년 8월 대전지방검찰청) 그러나 대전지방검찰청에서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2019년 3월 25일) 하였기에 2019년 12월 대전고등법원에 재정신청을 하였으며, 현재 대법원에서의 재정 신청하에 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속 보도[2020.11월]
    인간도-전염되는-브루셀라병-증상-및-치료법-치사율 2%

    중국 브루셀라병 집단감염

    중국 매체 신경보는 란저우 당국이 지난해 12월 중국 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익 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이달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1847명을 검사한 결과 3245명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인축 공통 전염병 브루셀라병 증상

    브루셀라병은 인축 공통 전염병으로 사람에게 이 균이 감염될 경우 3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발열, 피로, 권태감 등 전신 증세가 나타납니다. 또 남성에게는 고환, 여성에게는 난소 등 생식계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루셀라병 한국 발병 사례

    한국에서도 브루셀라병이 발병한 사례가 있는데 주로 경구 및 접촉감염으로 전파되고 멸균처리되지 않은 유제품을 먹은 사람에게 전염되었습니다.


    인축 공통 전염병 브루셀라병 증상

    브루셀라병은 인축 공통 전염병으로 사람에게 이 균이 감염될 경우 3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발열, 피로, 권태감 등 전신 증세가 나타납니다. 또 남성에게는 고환, 여성에게는 난소 등 생식계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루셀라병 한국 발병 사례

    한국에서도 브루셀라병이 발병한 사례가 있는데 주로 경구 및 접촉감염으로 전파되고 멸균처리되지 않은 유제품을 먹은 사람에게 전염되었고 치사률은 2%대 입니다.



  • 글쓴날 : [20-07-13 16:54]
    • admin 기자[ann7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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