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일어난 거대한 사건이다.
대한마국에서 일어난 정말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던 윤 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지난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이 예정에 없던 긴급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정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대통령이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대 통령실 실장과 수석 참모진 국회도 국무위원들도
들도 전혀 몰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회견을 하기전 4시간 전에는 경찰청을 대기시키고 1시간쯤 전인 9시 30분부터 긴급회견을 중계을 예고 방송사들로 연락이 갔고, 참모들도 이때쯤 용산으로 이동한 것 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의 내용을 고위급 참모들에 게도 사전에 언급하지 않는 등 보안에 철저. 밤 10 시쯤까지도 언론사들의 확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은 별다른 공지를 하지 않았다.
이에 취재진들조차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 앞에 서 대기하면서, 긴급회견을 하는지, 회견을 한다 면 무슨 내용인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번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형 이후 44년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인 국민 의힘 한동훈 대표도 즉각적인 입장을 표명하자 정국이 대혼란에 빠졌다.
윤 대통령은 밤 10시 23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 사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저는 대통령으로 서 피를 통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 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정도의 풍전등화에 처해있다"며 비상계엄령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하는 이유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지금까지 추진한 22건의 탄핵 시도와 내년도 예산안 단독 감액안 처리에 대해 부분 을 언급.
[ 긴급 계엄령 전문]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 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 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상태로 만들었다"
"자유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 에 의해 정강한 국가 기관을 교란 시키는 것으로서 내락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야당을 향해서는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 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 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라며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치 않았다.
이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계엄 사령부에서는 오후 11시경 1호 포고령을 발령했다.
1호 포고령은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 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의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하고, 가짜 뉴스, 여론조작을 금하며 모든 언론과 출한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 한민국 계엄법 제9조(계엄사령관 특별 조치권)에 의하여 영장 없이도 체로,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 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처단한다라는 1호 포고령 발령과 함께 서울 도심 에 무장군인과 장갑차가 지나가는 상황, 무장 군인 이 국회에 들어가는 상황 등은 모든 국민은 공포에 떨 수밖에 없는 순간이다.
국회는 긴박하게 돌아갔는데요! 4일 본 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바로 통과. 본 회의에서 열린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 석 190명, 전원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이에따라 4일 오전 0시 40분 국회의장실은 "계엄 해제 결의 안 가결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라고 밝혔다.
헌법 제77조 5항에는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돼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이후 새벽 4시 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 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계엄을 선 포한지 6시간 만에 해제가 된것이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라며 "그러나 국회 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 을 철수시켰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정부는 오전 4시 30분 국무 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